아.. 진짜 경쟁전 하다가 멘탈 부스러지겠어요. 그중 최고는.... 오늘 했던 마지막 판인것같네요ㅠㅠ
리장타워였고, 루시우하려했는데 누가선점해서 고민하고있었거든요. 근데 팀원이 탱하라고해서 디바를 선택했어요. 열심히 플레이하고 죽이고있는데, 자꾸 디바 뭐하냐 디바 왜사냐 상대편 한조 안 죽이고 뭐하냐 등등..... 이 악물고 하고있는데 결국 거점뺏겨서 패배했어요.
대기실에서 확인해보니 제가 4금이더라구요. 다들 지가금이네 뭐네 해서 그냥 조용히 있었어요.
그러다가 딜 둘이서 싸움이났는데, 한명이 니네이럴거면 나 한조한다. 하고 한조 픽....... 다른 딜이 또 마이크켜서 쌍욕하고..........
혼란스러운 와중에 디바 뭐하는 ㄴ이냐 로 시작해서 부모님안부+ 미필꺼져라등등.. (아줌마라고!!!!ㅠㅠ)
자꾸 디바 못한다 빼라 내가 하겠다 해서 그럼 로드호그하겠다고 하고 변경했어요. 하지만 아무도 디바를 선택하지 않았다ㅜㅜㅜㅜ 두번째도 역시 패배...
근데 뭐..... 계속 돼지해도 킬이 금,은 으로 왓다갔다 하길래 '아무도 디바 안하시면 저 다시 디바갑니다. 로드호그 했는데도 금,은에서 왔다갔다 하네요' 했더니 자리야 하신분이 자신이 킬금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18처치시겠네요 저도 금이에요. 우리 탱 힘내요 했더니
딜러들이 거품몰고 또 제욕하고......ㅜㅜㅜㅜㅜㅜㅠ
마지막판에서는 한조 고의자살 계속하고... 7명이서 비벼봤자 휴.........
결국 3금에 딜량 은으로 끝냈는데....... 참다참다.. '아니.. 디바못한다고 그렇게 욕했는데 저 3금에 딜은이에요!! ㅠㅠ 이게뭐에요ㅠ' 했는데 제 욕하던 딜러 둘 다 그냥 나가버리고.......ㅠ 진짜 아...... 남편한테 하소연했더니 제잘못이래요ㅜㅜ 오버워치 하는게 잘못이라며ㅜㅜ.......
한번만 더 이기면 플레인데ㅠㅠ 2300대로 떨어졌어요... 제 꿈은 플레인데... 전 절대 못가려나 봐요.. 그냥 너무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