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아시겠지만
예전에 노무현대통령께서 쌍커풀시술을 받은 적이 있는데
정확히는 쌍꺼풀수술이 아니라 안검하수(윗눈꺼풀이 늘어져서, 자력으로는 윗눈꺼풀을 들어올리기 힘들거나 올릴 수 없는 병) 수술이었습니다.
그때 여론이 좋지 않았습니다.
재임시절 워낙 인기가 없던 대통령 이기도 했고 악의적인 언론때문이기도 했죠.
그때 홍준표가 “하긴 뭐 노무현 대통령도 내가 보기엔 ‘깜’이 아니라고 생각했어도 대통령이 됩디다만…그런데 노대통령은 쌍꺼풀 수술도 하고, 참…”
이라며 수술시간 동안 대통령유고 상태였다고 비난한 바 있습니다.
같은 기준을 적용하면 박근혜는 매 6개월마다 7시간씩 대통령유고상태가 반복되었다는 것이고 이는 중대한 국가비상사태인며
더구나 노무현의 안검하수술은 의료목적이었고 박근혜의 보톡스는 미용목적인데
왜 이점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은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홍준표지사는 이점에 대해서 할말이 특히 많을텐데요.
또 그리고 제가 주워 듣기로는 보톡스는 독극물이라 대통령에게 사용할 수 없다고 하던데
이는 사실인지 사실이라면 이 또한 큰 사건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