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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압수수색을 귀띔해줬을까? (feat. 조응천 의원 페북)
게시물ID : sisa_7827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버티멜빌
추천 : 26
조회수 : 201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11/10 06:57:40
1.jpg

이미 미르와 K 스포츠에 

도합 45억을 출자했던 '롯데'그룹. 

그런데 이후 K 스포츠 재단으로부터 

70억을 더 요구받았고, 

'롯데'는 그 금액 그대로 입금했다가 

약 일주일 만에 갑자기 돌려받았다.

이 일의 내막은 이렇다. 

정권의 실세가 롯데에 대한 

비자금 수사 무마를 댓가로

70억을 더 뜯어냈는데,


결국 검찰이 롯데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가기로 하자 

다시 '환불'한 것이다.


그리고 11월 8일, 이 일의 뒤에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이 있다는 진술이 나왔다.

그렇다면 과연, 안종범은 

롯데의 압수수색 일정을 어떻게 안 것일까?



2.jpg

조응천 의원의 추측대로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바로 우.병.우.이다.

당시 민정수석으로 정책조정수석인 안종범과 

청와대에서 같이 일한 동료이기도 했고, 

또 민정수석의 업무 특성상 

롯데의 검찰 수사 일정은 

당연히 취득했을 정보이기 때문이다.


3.jpg

민정수석은 5대 사정기관의 

모든 정보를 쥐는 직책이다.


4.jpg

대통령의 특수관계인인 

최순실을 주시, 감찰하는 것 

또한 민정수석의 업무이다.


5.jpg


당연히 우병우 전 수석이 

두 재단의 일이나 그와 관련된 정보를 

알고 있었다는 것이 

상식적인 추론이다.

그런데도 검찰은 

우병우를 최순실 게이트와 선을 긋고, 

긴급체포는 커녕 

단 몇 시간의 조사 뒤 

유유히 검찰청 로비로 걸어나가게 했다.

대한민국엔 지금,
검찰 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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