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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궐기 대비 꼭 읽어주세요)정말 주의해야할 폭력은....
게시물ID : sisa_7828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녹두야
추천 : 16
조회수 : 88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1/10 09:24:34
글을 약간 수정하여 다시한번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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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어버이연합, 주옥순이 시민을 폭행했습니다.

시위대를 자극하려는 의도입니다.  

집회를 폭력 시위로 몰고가는 과정에서 프락치는 반드시 등장합니다.

단지 경찰과 시위대의 무력 충돌만 가지고 폭력시위 프레임을 씌울 수 없습니다.
 
실제로 폭력 시위의 프레임이 씌워지는 과정은 매우 비열하게 이루어집니다.
   
 프락치 하나 시위대속으로 들여보내 시위대를 자극하게 되는데 집회에 참가해보면 아시겠지만 집회참가자는 아드레날린이 솟구치고 흥분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프락치를 하나 넣으면 다혈질이신 분들은 어김없이 폭력을 행사합니다.

 거기에 군중심리가 더해져 집단 폭행이 되는 경우도 있고 심할땐 프락치 역할을 하던 사람이 사망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학생운동이 폭력시위라는 이유로 외면받기 시작했던 건 화염병이나 쇠파이프가 주원인이 아니라 바로 이런 프락치 사건으로 극히 일부에 의한 집단 폭행이 벌어지고 사망사건이 발생하면서 전체 시위대에 폭도의 이미지가 씌워져 도덕적 흠결을 입게 되었기때문입니다.

집회에서 시위대의 공격성은 공권력의 공격성에 정비례합니다.
공권력의 탄압에 맞춰 저항할 뿐입니다. 
 
폭력시위라는 프레임은 저런 비열한 공작을 통해 씌워진다는 점 명심하고 프락치들의 수작에 휘말리시면 안됩니다.  

분명 시위대를 자극 하란 지령이 있을 겁니다.

 프락치로 의심되는 사람이 있을때 폭행은 절대 금물입니다.
워낙 많은 사람이 모이기때문에 개인의 일탈을 통제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라도 주변을 신경쓰고 만약의 경우가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여 자제를 시켜야하겠습니다.

경찰저지선을 넘는 문제는 우리가 폭력을 쓰냐 안쓰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 날 모이는 우리들이 청와대를 향해 진군하겠다는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입니다. 
몇몇 단체들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것!!!
민주 시민들의 의지가 있다면 공권력이 민주시민의 앞길을 결코 막을 수 없다는 것!!!
이라고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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