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아는 누나와, 여동생..과 제친구.. 제 자취방에서 술을 마셨습니다 기분좋게 다들 친해서.. 정말 기분 좋게 재밌게 마셨습니다 아침에 치울때 보니까 소주 6병을 마셨습니다 안주는 제육볶음을 먹었구요 제가 청바지를 입었는데 불편해서 반바지로 갈아입으려고 나가있으라니까 안본다고 수영장가면 맨날보는게 남자 사각팬티인데 뭐 볼게어딨냐고 둘이 아주 합창을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아..그렇지?' 라고 생각하고 갈아입었습니다 근데 아는 누나와 여동생도 편한 바지좀 달랍니다 그래서 집에서 입는 반바지를 주었죠 그때 친구는 담배를 사러갔고 저와 누나와 동생이 방에있었습니다 바지좀 갈아입게 나가있으라더군요 나가기도 귀찮고 그냥 갈아입으라고 했죠 그러더니 뒤돌아보면 죽는다고 해서 알았다고 했죠 근데 순간 어이가없었죠 '여자도 수영장가면 비키니입는데 무슨 상관이지?' 하고 술기운에 용기가 얻었는지 아니면 잠깐 미쳤는지 뒤를 확 돌아봤죠.. 놀래서 다시 입던 바지 입더라구요 그리고.. 귀싸대기를 맞았습니다...... 하하.. 그래도 저는.. 필름이 안끊겨서.. 다행이도 아직도 그 하얀색무늬와.. 키티팬티를 기억한답니다..그래도 너무 아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