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놈을 달고 새신을 신고 설레는 맘으로 어제 눈누난나 집근처 자전거도로로 나갔습니다
나가기전 횡단보도에서 천천히 서다가 어~ 어!!하면서 좌빠링 한번 해주고 이거시 클빠링인가 후훟 즐겁구만! 하면서 라이딩을 나갓더랫죠
확실히 클릿이 페달링 할때 평페달과는 다른 쫄깃한 페달링의 신세계를 보여주지만
이게 익숙치 않으니까 자전거 타는게 클릿으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생명의 위협도 받고
신발도 자전거에서 내려서 잠깐 걸을때면 엄청 불편하고 자전거가 부담스러워 지길래 오늘 떼버렸습니다
저와같이 라이딩 스타일이 30미만의 속도로 20~30킬로미터 내외 샤방샤방하게 다니는 분이시라면 아직 클릿은 미뤄두
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