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태의 원인과 본질에 대해서 생각해봤는데요
우선 선호도처럼 더 좋은 부분을 강조하기보다는 부정적이고 선정적이 묘사가 주를 이뤘기 때문이고요
이와함께 대다수의 구성원(소비자)을 부정하는 부자연스러움을 강조했기때문이라고 봅니다
우리는 선호도조사는 너무나 일상적이고 이에 대해 적응이 되어있습니다
잘생기고 예쁠수록 좋다
목소리좋은 사람이 좋다
가슴큰 여자가 좋다
키큰 남자가 좋다
하체가 튼실한 남자가 좋다
돈많은 사람이 좋다 등등으로 표현하지만 거부감이 적습니다
그 이유는 부정적이기보다 더좋은 부분을 강조하고 대다수를 부정하는 내용이 포함되어있지 않아서입니다
180이하 남자들은 루저라는 발언이 지탄받는 이유는
한국사회에서는 180이하 남자들이 대다수일뿐만 아니라
루저라는 부정적인용어 사용도 한몫했습니다
키큰남자를 선호한다고 하면 문제가 없었겠죠
이번 사건역시 남자들이 밝은 색을 선호한다 그리고 이 제품은 조금 더 밝게 해줄수 있다고 하면 문제가 없었을겁니다
하지만 동양인의 특성상 대다수가 어두운데 이것자체를 부정하였습니다
한국남자들은 서양 혹은 흑인보다 성기가 작습니다 누구도 부인하지 않죠 한국남자들은 이런얘기를 들어도 기분이 안나빠요
왜냐하면 난 한국사람이고 한국에서 살고있으며 대다수가 비슷할거라는 생각이기때문이죠
하지만 이것보다 작다는 생각하고 여자를 만족시킬수없다는 자괴감이 들정도가 되면
성기확대나 다른방법을 알아볼정도로 컴플렉스로 자리잡게 되는거죠
미미사건도 대다수의 여성이 서양인보다 어둡다고 불만을 가지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미미측은 이것을 컴플렉스로 느끼게끔 부정적이고 선정적인 묘사를 넣어뒀지요 대다수의 한국여성을 부정하는 형태로요
대다수가 백인인곳이 아닌 바로 한국에서 말이죠
그래서 저는 더좋아하는 선호의 방식이 아닌 싫어하는 부정적인 묘사와 더불어
대다수 소비자의 자연스러운모습을 부정하고 컴플렉스로 느끼게끔하는 묘사가
큰 거부감 또는 혐오감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었던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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