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다니시는 노인정에 할머니가 박근혜 2차 담화문을 보시면서 엉엉 우시더랍니다.
그래 엄마가 "왜 울어? 누구 죽었어?" 하니
"박근혜 미친 거 같애, 왜 저기서 자기 외롭다는 말이 나와, 미치지 않고서야 그게 가능해, 흑흑. 저거 미쳐서 내려오지도 않을 거 같고,
아이고...박근혜 불쌍해, 어쩌다 저리 미쳤을꼬 엉엉...."하면서 엄마를 보면서
"저거 저거 미친 거 맞죠? 제정신 아닌 거 맞죠?" 하시더랍니다.
2차 사과문 동정표가 먹히긴 먹혔는데, 미친 여자에게 보내는 동정표 정도였나? 싶어 웃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