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법조계도 길들이려 했나.
"법원이 지나치게 강대하다" 비망록에 중요표시와 함께 쓰여진 말입니다.
"견제수단이 생길 때마다 길을 들이도록" 이라는 말이 뒤따릅니다.
...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판사의 성향에 트집잡히지 않도록 치밀하게 준비하라"고 하고,
"국가적 행사 때 법원도 국가안보에 책임있다는 멘트가 필요하다"고도 지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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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죽는다~ 라는 배수진 상황이다보니
TV조선이 딜을 퍽퍽 넣고 있네요. ㅋㅋㅋㅋ
대법원에서 조선일보 방응모 전사장 친일흔적 맞다고 판결나오니까, 바로 반격에 들어가는 건지도...
그나저나 김기춘... 이 쉑...
영화나 만화에서 탐욕에 찌든 악당두목이 나오면,
그 악당두목이 하고싶은 악행을 다 저지를 수 있도록 총사령관 역할을 해대는 존재가 있기 마련인데
김기춘이 아주 딱 그 역할 해댄 듯.
사냥개 몰고 돌아다니면서 두목님에게 거슬리는 사람들을 물어뜯게 만드는 빌런.
PS.
오늘 저녁먹다가 웃긴 상황을 봤네요.
항상 TV 조선이나 채널A 같은 종편을 틀어놓는 식당이었는데
평소 사람들이 TV 관심없이 밥만 먹을때는 TV 소리 크게 틀어놓더니
오늘은 사람들이 계속 뚫어지게 TV 뉴스를 바라보니까, 식당주인이 TV 볼륨을 줄이더라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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