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의 시위 문화는 계속된 주입식 세뇌와 해보지 않은 것의 대한 두려움 그리고
피해 보고 싶지 않다는 여러 감정들이 섞여 스스로가 만든 프레임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시위란 건 시민들의 주장과 정부, 거대 세력에 대한 저항입니다
90년대 김영삼 정부 때까진 무력시위가 있었죠
이후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를 거치면서 굳이 그런 시위를 할 필요가 없어 졌습니다
그리고... 나약해 졌죠 보신주의가 시위에도 적용 됐죠
솔직히 김대중 정부 이후로 대학생들 시위 찍 해봐야 등록금 올린다고 총장실 앞에서 박수치며 외치는 정도가
" 와 나 오늘 시위했다" 정도 겠죠
솔직히 이야기 해봅시다
지금 이런 촛불 시위가 행진이 저들 소시오패스가 콧방귀나 뀔거라 생각하십니까?
제가 그 입장이라면 "쟤들 좀 시끄러울 뿐이야 버티면 돼" 라고 생각 할 것 같습니다
민주의의 시발점이라는 서양의 나라들의 시위를 본적 있나요?
경찰차 불태우는 건 심심찮게 봅니다... 물론 지금의 시위하시는 분들한테 이 정도까진 바라지 않습니다만
정말 생각 한번 해보세요 그 유명한 말 있잖습니까? 역지사지? 그 ㅆㅅㄲ들 입장이 여러분이라면 과연...
댓글로 "님들 그래봐야 쟤네들 신경도 안써요"라는 댓글을 쓰니 분노들은 하더군요
물어 보겠습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그 이전 손수건 하나 두르고 파이프 하나 들고 뛰어나가던 사수대가 될 각오는 있으신지요?
이제 세상이 바뀌어서 그런 건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꿈에서 깨세요 세상은 안바뀌었습니다 그 사람들도 안바뀌었습니다
시위하는 당신들이 바뀌었을 뿐이지 !!
- 그 이전 지랄탄을 맞으며 눈물 깨나 쏟던 선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