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인을 같은 색 박스로 처리했습니다.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공산주의 만세를 외칠 수 있는 권리이고
외친 이후에 국보법으로 잡혀가든 말든은 다른 문제입니다.
표현의 자유는 흑인과 동성애자가 싫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권리이고
말한 이후에 사회적으로 매장되든 말든 상관없는 문제입니다.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기본권이고 그 어떤 경우에도 침해 돼선 안되는 권리인데
표현의 자유를 옳은 말을 할 수 있는 권리 혹은 남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말할 수 있는 권리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그릇된 것이든, 거짓이든, 잘못된 것이든, 틀린 것이든, 다른것이든, 더러운 것, 외설적인 것, 저질스러운 것 모든것을 표현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는 권리고 그 표현 이후의 책임을 져주지 않습니다. 다만 누구든 그것을 표현할 권리만은 주는 것인데..
물론 화장품 회사 광고로 분노한 분들한테 태클을 걸어서 감정적인 비공감을 받을 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첫댓 다신 분은 표현의 자유를 너무 곡해하고 계서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사실 비공 받는 것도 좀 어이가 없고
저기서 말하는 분이 너무 당당하게 주장을 펴셔서 좀 황당하기도 합니다.
이건 다름의 문제가 아니라 정답이 있는 맞고 틀린 문젠데..
저도 처음엔 공손하게 리플 달았는데 두번째 다신분이 맙소사 찾으시면서 비아냥 대시길래 좀 욱한 것도 있습니다. 찹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