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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2선후퇴 안된다. 하야밖에 답이 없다.[박찬종 변호사 인터뷰]
게시물ID : sisa_7834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간의자리
추천 : 11
조회수 : 85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11 03:50:26
박찬종 인터뷰.jpg




https://www.youtube.com/watch?v=EkxGkSltWFQ



원로 정치인 박찬종 변호사는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 2선후퇴의 개념이 모호함을 지적했다. 특히 앞으로 있을 정상회담 등 중요한 회담과 회의가 10개가 넘는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과연 무엇을 할 수 있겠냐는 것. 
  
당장 이번에 APEC 정상회담은 문자로 사임통보 받았다는 황교안 총리가 대신하게 되었다. 그럼 다음은 어떻게 할 건가? 곧 있을 G20 정상회의, ASEAN +3, 한미정상회담, 한일정상회담, 한중정상회담 등 이 중요한 일정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맡기는 것이 진짜 국가위기이다. 

전세계의 예상을 깨고 미국에서 트럼프가 당선됐다. 트럼프에 블랙리스트 가장 윗자리에 있는 나라가 한국이다. 그런 트럼프를 박근혜 대통령이 만나서 무엇을 의논하고 상의할 수 있겠나?

박찬종 변호사는 탄핵도 반대한다. 왜냐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가장 빠른 건 대통령이 사임하는 것 뿐. 여당에서는 국정공백의 혼란을 이야기하지만 웃기는 소리다. 박근혜 대통령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한국의 대통령으로 외교를 다니는 것 그것이야 말로 진짜 혼란이 맞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아직도 모호하다. 문재인은 좀더 강해질 수 없는 건가...아쉬운 부분이다. 이번 토요일 모임을 지켜보고 행동할 요량인 듯. 이런 부분이 실망스럽다. 결국 국민들의 열기가 수그러 들면 뒤로 빠질 준비를 하고 있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든다. 요새는 오히려 [TV 조선]이 더 적극적이다. 정말 별별 이상한 일들이 다 일어나는 중. 

아무튼 국격을 이정도로 훼손시키고, 국민들에게 절망감을 주고, 사회를 혼란에 빠드린 것만으로도 충분히 놀랍도 대답했다. 이정도면 충분했으니 이젠 그만 내려가시길. 차라리 탄핵을 하라는 여권. 얼마나 나라를 더 망치려는 건지. 

맹자는 인간이 심성에 4단이 없으면 그건 인간이 아니라고 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인 측은지심, 자기 잘못을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 하는 수오지심, 겸손하게 양보하는 마음인 사양지심,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시비지심이다. 

박근혜 대통령 뿐만 아니라 그 측근들, 차라리 탄핵을 하라는 사람들.
맹자에 따르면 인간이 아니다. 인간이 아닌 자들에게 인간의 상식과 말로 설득을 하려니 이렇게도 힘든가 보다.

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모두 분노하지만 다음 대선과 총선에 가서는 또 다시 저 비인간들이 다시 선출될 것같은 느낌은 왜일까....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트럼프 당선....이젠 정말 불가능이 없는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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