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등골 빼먹는자
그걸막는자
그리고 먹히는자

그리고 끊임없이 같은 현상이 반복됩니다.

위에서 아래로 빨때를 꼽으려 합니다.
의식이 있는 사람들은 그걸 막으려 합니다.
하지만 완벽하게 막을수는 없습니다.
그들은 돈이 있고 힘이 있으니까요.

먹히는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이렇게 사는거 너무 힘들다.
그 때 빨때 꼽는 사람들의 달콤한 속삭임이 들려옵니다.
빨대속에 꿀물을 넣어서 내려줄게 
그걸 못하게 저것들이 막는거야.

힘없고 무지한 그들은 너무 힘든 나머지 
곧이 곧대로 그 말을 믿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점점 흘러갑니다.
하지만 상황은 좋아질리 없고 더욱더 힘들어져 갑니다.
어느순간 아차 싶습니다. 속았구나.
때는 이미늦었고 상황을 돌리기에는
치러야할 대가가 매우 큽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돌리려고 애를씁니다.
수많은 희생이 따르고 모두의 노력으로
막아주는 사람들을 앞에 간신히 세울 수 있었습니다.
다시 위에서 아래로 빨때를 꼽으려 합니다.

잃기전에는 소중함을 모릅니다.
다시는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