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는 두달이고 이별한지는 한 10일됐네요
그아이는 22살 학생이고 저는 29살 직장인입니다.
주변에선 너무어리다고 너무 맘주지마라고 했는데 전 믿었습니다.
진짜 좋아했는데... 데이트 잘하고 이틀 후 모두 제잘못으로 돌리면서 저랑 헤어지자고하는데 잡아도 안되더라고요
3일만에 다른남자랑 사귀고있네요
카톡상메에 저는 해주지 않았던 그 남자이름 , 카톡 배경화면엔 그남자사진
그리고 저보고는 지금 행복하다네요 ㅋㅋㅋ
병신같이 행복해라고 했습니다 아프지마라고했습니다
슬픕니다 내가 3일만에 대체되는 사람이었다니... 10일동안 4키로 이상빠졌네요
잠도 거의 안오고 밥도 안넘어가고 명치가 답답하고 땀만나네요 ㅎㅎ 술만 엄청마셨네요
일도 이주동안 어떻게 한지 모르겠습니다. 연애 해볼만큼 해봤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좋아했나봅니다. 인연이 아니었다는거 인정하려고 노력하는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