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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본적 없는 그대가 꿈에 나왔다
게시물ID : love_151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손웬디
추천 : 0
조회수 : 3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11 09: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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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매몰차게 서울에 오지 말라던 그대가

그저 목소리로만 감정을 공유하던 그대가

괴롭고 괴로워 서툰 고백을 들어주던 그대가

주위시선에 지쳐 무너져 버린 그대가

한번도 본적 없을터인데 마지막을 고하듯 꿈에 나왔다

안타깝게도 꿈속에서도 손 한번 못잡아줘 미안하다

내가 아닌 그대의 한걸음이 필요해 나는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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