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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미세먼지 팁 적어봅니다.
게시물ID : travel_210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팬더씨
추천 : 6
조회수 : 157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1/11 12:01:21
안녕하세요

해외여행 시즌이 슬슬 돌아오고 있네요.  여름만큼은 아니여도 겨울에도 많이들 나가시더라구요
특히 요즘은 자유여행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그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고 적어봅니다.
보다보면 다 아는 얘기들이겠지만.... 복습은 좋은거잖아요?


보험
여행가서 다치거나, 배탈나거나, 감기라도 들면 얼마나 속상할까요. 없는 시간과 돈 쪼개서 온건데요... 그죠?
그럴 경우를 대비해서 여행자보험이 있습니다. 다치거나 병들거나 물건을 도난당하거나 하는 상황이 발생 했을때
보상을 해주는데요. 여기서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셨던 미세먼지 팁 추가할께요

여행자보험과 실손의료비 보험은 비례보상됩니다.
예를 들면요. 여러분이 해외여행에 가서 다쳐서 병원을 갔습니다. 병원비가 100$이 나왔네요. 서류를 들고 한국
보험회사에 양쪽에 청구를 하면, $100중 여행자보험에서 60%가 보상됬다면 실손의료에서는 40%밖에 보상이 안됩니다.
양쪽에서 각 $100씩 받을 순 없어요 물론 자신의 실손보험이 해외상해도 보상이 되는지는 확인해 봐야겠죠?

그리고 서류는 무조건 중요합니다. 카드영수증과 진료기록 등 병원에서 받아갈 수 있는 서류는 다 받아오세요.
보험회사에서는 일반적으로 진료기록, 진단서, 카드영수증 등만 요구하는게 일반적이지만, 어떤 상황이 올지 모르니
서류 준비는 철저히 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물품 도난의 경우 한국 돌아와서 "물건 잊어버렸으니 보상해주세요!" 라고 하면 절대 보상 안됩니다.
해당지역 경찰서에 가셔서 도난신고서 작성해오셔야 해요. 나중에 아셨다면 공항에 있는 경찰서에 가셔도 작성이 가능하니
이 부분 꼭 놓치지 마세요. 

여권&비자
이런 경우는 거의 없지만 출국을 몇일 정도 남겨놓고 여권만료일 체크를 못해서 급하게 다시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기본 발급비용의 2~4배가 들어요. 
그리고 6개월 이상 남아있지 않으면 한국에서 출국은 가능해도 현지 입국이 거절될 수 있어요.  보통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사이트에서 여권정보 없이 직접 발권 하시는 분들에게 가끔 이런 경우가 생기니 조심하셔야 해요.
그리고 내가 가는 국가가 비자가 필요한지 꼭 알아보셔야 합니다. 특히 남미나 캐나다를 갈 때 미국을 경유하는 항공을
이용할 때가 많은데, 미국은 단순 경유를 해도 비자가 필요합니다. 비자 와 여권 출발 한달 전에 꼭 확인 하시는게 좋아요.
미국이나 캐나다 같은 경우 전자비자를 신청하면되고, 신청방법도 간단하고 비용도 $15정도입니다. 


항공권
여게에 보면 항공권 팁 잘 나와있는거 같아요. 저는 특히 스카이스캐너와 씨트립을 자주 이용합니다.
중국으로 가는 항공권은 씨트립이 좋고, 그 외에는 스카이스캐너가 잘 찾아주더라구요.
단 주의하실 점은, 외국사이트 그러니까 고투게이트나 트립스타 같은 사이트에서 발권을 할 경우
변경이나 환불 수수료가 어마어마한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의 여행이 변경될거 같으면 발권 할때
변경,환불 패키지 요금을 추가하세요. 아니면 100만원 짜리 항공권을 환불할때 40만원 수수료가 나갈 수도 있어요.


호텔예약
많은 분들이 인터넷에서 호텔예약을 하시잖아요? 사진은 반만 믿으세요.
특히 유럽쪽의 호텔은 가끔 상상을 초월할때가 많아요. 한번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90년된 호텔을 갔는데
정말 역사와 전통만 있더라구요.....
그리고 전 여행 시에 호텔에 많은 돈을 쓰지는 않아요. 호텔비 아껴서 맛난거 사먹는게 더 제 스타일인듯...


언어
영어를 예로 들어볼께요. 한국은 영어공부를 참 많이 하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현지에서 영어를 잘 안쓰려고 해요.
왜그럴까요? 
제가 볼땐 부끄러워서가 많더라구요. 내 영어는 완벽하지 않으니까, 한국말처럼 자연스럽게 하지 못해서 실수할까바 등등..
자신감 결여가 큰 요건인거 같아요. 보통 해외여행 시에 물건을 사고 예약을 하고 주문이나 흥정을 하는 경우에는
중학교에서 배우는 단어들 정도면 문제 없어요. 
자 길을 가는데 외국인이 여러분에게 길을 물어봅니다. 뛰엄뛰엄. 정확하지 않은 발음의 한국어로요. 문맥도 이상하게,,
배고파요, 식당 있어요 ? 이런식으로요. 이럴경우 여러분들은 그 사람을 비웃나요? 아니죠. 
보통은 그 외국인이 하는 말을 이해하려고 하고 도와주려고 합니다. 외국에서도 당연히 같은 경우예요. 
여러분이 현지언어가 서툴다고 비웃거나 무시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단순한 단어만 말해도 잘 알아듣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하고 싶은 말을 하세요.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구요. 나중에 여기에 없는 내용 몇가지 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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