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원래 무뚝뚝하고 표현도 잘 안하는 스타일이에요. 근데 며칠동안은 정말 표현의 문제가 아니라 카톡하는데 말도 냉랭하고..단답으로 와서 제가 물어봤어요 자기 나한테 화난거 있거나 맘에 안드는거 있냐구요 아니 왜 라고 답장와서 그냥 자기 말투가 좀 그렇게 보여서 걱정했다ㅠㅠ 이런식으로 보냇는데 밥이나드셔 이렇게 답장이 온거에요.. 거기서 빡돈거죠 아니 난 걱정했다구 이말하고 있는데 밥이나먹으라고 하는게 맞는거냐 그랬더니 니가 헛소리 하니까 그렇대요.. 뭐 그러고 나서 싸우다가 나는 우리가 자주보지도 못하는데 니가 말이라도 좀 다정하게 보내줘야 내가 불안함이 없어지지 않겠냐고 그는 나는 똑같다 니가 왜이러는지 이해가 안간다 라고 했고 저는 그래도 많이 사랑하고 헤어지고 싶지 않아서 그래..내가 예민했던거 같다 라고 보냈는데 어제 저녁부터 지금까지 답장이 없네요 그냥 읽고 씹어요. 근데 싸우면서 헤어지자비슷한 이야기가 있었어서.. 헤어진건지 아님 그냥 연락안하는건지 아리송하네요 ㅠ 아마 헤어진거겠져...? 제가 연락을 해보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