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 한번도 빼놓지 않고 했는데
임신 했다고 합니다...
아직 결혼을 생각할만큼 오래 만난것도 아니고
여친은 1학기 남겨두고 아직 졸업도 안한 상태인데
취업 시험본게 잘되서 면접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
저는 당장 결혼할 수 있는 여건은 되는데
아직 서로 많이 사랑한다. 라는 상태는 아니라서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결정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전화로 들었는데 저는 너무 놀라서 뭐라 말도 못했고
여친은 계속 울기만 하다가 끊었네요...
최선의 방법이 무엇일까요 결혼해야 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