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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277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졸라커★
추천 : 43
조회수 : 2022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4/03 13:22:42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4/03 05:12:28
질럿 : 오늘 나 , 드라군 , 러커 , 마린 , 파이어뱃 , scv 하고 달리기 시합을했다.
난 아직 발업이 되지않아서 좀 느렸지만 다들 비슷비슷 했다.
드라군은 조낸 버벅거려서 옆에있던 파이어뱃하고 마린이 조낸 씨부렁 거렸다.
그렇게 내가 3위로 앞에있던 러커가 scv를 발로 찔러서 scv는 부상을 당하고
러커는 실격처리가 되서 내가 1등으로 들어왔다.
결국은 마린이 꼴지로 들어왔다. 드라군은 연신 미안하다고 했지만 마린은 스팀팩을 하고
죽일듯한 기세로 몰아부쳤다.
1등을 한 나에게는 부상으로 발업을 할수있게 됬다. 낄낄. 오늘 너무 기분이 좋다
드라군 빙시 낄낄
파이어뱃 : 등에 달린 중장비가 너무 무거워서 조낸 느리게 달렸다.
초반에 드라군새끼때문에 피해가 있었지만 결국은 마린이 드라군의 모든 피해를
혼자서 다 받아내었다. 나는 이상하게 2등으로 들어왔다.
알고보니 1,2위를 다투던 scv랑 러커가 탈락하게되서 질럿이 1등먹고
내가 2등을 먹었다. 나에게는 아무런 상이없지만 정말 기분이 좋았다!!
드라군 : 나 오늘 왜이러지..
다른때보다 더 이상하게 행동이 무뎌졌다.
이상하게 마음만 급하고 몸이 안따라줬다. 옆에 있던 마린이 나에게 존나 소리를 질렀다.
결국은 내가 3등으로 들어왔다. 마린은 나때문에 진로 방해도 됬고 나랑 부딛쳐서 넘어졌다.
난 다리가 4개라서 넘어지지는 않았지만 마린은 꽤 심하게 넘어진듯 하다.
마린에게 정말 미안하다.
오늘은 나에 머리가 왜이렇게 멍청해졌는지 모르겠다.
S C V : 난 열심히 부스터를 쓰면서 1등으로 가고있었다.
나랑 비슷비슷하던 러커가 갑자기 내 등에 자신의 촉수를 꼿아넣었다.
나는 갑옷때문에 별로 큰 피해는 입지 않았지만 엔진이 망가져서 움직일수 없게되고
등에는 약간의 타박상을 입었다.
러커는 나를 이렇게 만들어놓고 미안하다고도 안하고
오버로드를 타고 자신의 진영에 가버렸다.
아 1등하면 마린으로 승진할수있었는데..
러커의 촉수를 하나씩 뽑았으면 좋겠다.
마린 : 아나 드라군 대가리에 똥만찬새끼.
다크템플러 : 내가 1등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심판은 내 뒤로 오던 질럿에게 1등 자리를 주었다.
난 심판에게 항의했지만 심판은 귀를 몇번 후비고
질럿에게 상을 주러갔다.
이상한 하루였다.
내가 안보이기라도 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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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가 반응이 좋아서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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