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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징어)민중총궐기
게시물ID : freeboard_13951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슬픈일요일에
추천 : 8
조회수 : 45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1/12 09: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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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추운 겨울날 웃대인들과 오유인들이 모여 한마음으로 총궐기전날 새벽부터 자리를잡고 아침일찍 다시모여 임시치료소에서 만났었습니다.

임시치료소의 목적은 시민분들과 전경분들등 경상의 치료.소독.핫팩.식수등을 지급하거나 치료가 목표였지요..


총궐기도중 의전협 분들을 만나  심한증상이 있다면 전문적으로 응급조취를할수있도록 임시치료소는 커질수있었고 



치료부스 활동도중 지병으로 의식과 맥박이떨어져가는 시민분을 한마음으로 응급조취후 119로 이송하기도했고. 


10시간가까이 앉지도 못하고 추위에 떨면서 서른명 가까이 활동한 그때를 잊지못하고 감사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여러분들과 또 임시치료소를 함께하려고 몆번이나 연락을 할까 망설였지만. 



 그날이후 임시치료소 주최자 로써 

물론 함께했던 모든분들이 주최자이지만 


 많은 이야기들을 혼자 들었습니다. 


 저는 일반 개인일 뿐이지만 제가 함께하자고 초대한분들이 혹여나 다치거나 안좋은일이 생기면 감당해야될수있다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함께했던 여러분들이 다치는것이 아니고 저혼자 피해오는거라면 상관없지만  

정말 만약에 저때문에 다치고 그런다면 저는 많이 자책하고 힘들거란걸요. 

 맞는말이기도하구요.  


그래서 오늘은 마음만은 함께 갑니다.  


어머니께서는 아침일찍 서울로 가셨습니다. 


사실 함께가기로 했지만 새벽에 제가 조금 아팠습니다. 


어머니가 걱정됩니다. 


사람들도 걱정됩니다. 


이나라도 바뀌지않을까봐 걱정됩니다. 


그래서 구급구호품 들고 갑니다. 서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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