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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중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 내겠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영화 '다빈치 코드'에 대한 상영금지 가처분신청을 이번 주 내로 낼 예정이어서 영화 개봉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한기총 사회위원장인 홍재철 목사는 3일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다빈치 코드'에 대한 상영금지 가처분신청을 이번 주 중 내고 민형사상 소송 역시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목사는 "'다빈치 코드'는 말도 안되는 내용으로 신성을 모독했다"며 "상영을 강행할 경우 상영관에 바리케이트를 설치하는 등 물리적 대응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목사는 "표현의 자유는 남용되어서는 안된다"며 "아버지가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는데도 살인을 저질렀다고 영화가 만들어진다면 어느 아들이 가만히 있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홍 목사는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에서도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로 했다"며 "기독교 법조인들의 모임인 애드보켓코리아(AK)와 연계해 이 영화 상영금지를 위해 세계적인 연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기총은 앞서 지난 3월31일 미국 체니 부통령을 비롯해 국제 CCC, 국제 예수전도단 등에 협조공문을 보내 '다빈치 코드' 상영반대를 위한 공동대처를 호소했다.
한편 '다빈치 코드'의 국내 홍보를 담당하는 젊은 기획측은 "아직까지 이에 대해 별다른 논의를 하지 못했다"며 "국내에서 개봉한다는 원래 계획에는 아직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다빈치 코드'는 오는 5월17일 열리는 제58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상영된 뒤 뒤이어 5월18일 국내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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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이 저 영화 투자사여서
일부러 네거티브한 광고를 하고 있다는
설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