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전국민적인 사태가 80년,87년도에도 있었지만
결국엔 전두환,노태우에게 권력이 돌아갔었다..
2016년에 박근혜가 일으킨 이 전국민적 분노도 또한
어떤 상황으로 몰고갈지 예상을 할 수가 없다..
지금 종편을 포함한 언론과 기득권놈들은
이 사태를 대통령제의 모순으로 간주하고
내각제개헌하자는 식으로 여론을 몰고가고 있다.
이거야말로 국민적 분노를 다시 기득권 친일매국노들에게
권력으로 돌려주는 일이 아닐수가 없다.
새누리의 일부와 국민의당 그리고 더 민주의 비주류들이
어두운데 모여서 획책하는 제3세력화의 음모를 더 민주가
주도적으로 막아내지 못하면 국민들은 오히려 더 불행해질수가 있다.
내각제가 되면 새누리는 여전히 득세할것이고 지역주의 국민의당은
호남에 또아리를 틀것이고 정통야당인 더 민주는 예전의 3당합당때처럼
다시 궁지에 몰리게 될 것이다..
더 민주는 박근혜의 하야와 상관없이 거국내각총리는 철저하게 이기적으로
임명해야 한다..적당히 물타기식으로 손학규나 김종인 또는 정치적야심과 내각제개헌의
욕심이 있는 인물을 총리로 세웠다가는 죽써서 개주는 상황이 될 것이 뻔하다.
총리임명에 부역자 새누리는 빠지라는 프레임을 짜고 국민의당과도 타협하지 말고
100% 이기적인 총리임명을 강행해야 한다.
더 민주가 어떤 상황에서라도 민주화를 완성시키고 국민의 불안을 거둬낼 수 있는 길은
이것뿐이라고 본다..
검찰과 국정원을 바로 장악하고 종편과 지상파언론들을 박살내버릴 수 있는 인물을 세워서
위기에 몰린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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