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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전, 현직 관료들의 증언, 조윤선의 살생부[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게시물ID : sisa_7853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간의자리
추천 : 11
조회수 : 75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1/12 19:11:17
조윤선의 살생부.jpg





박근혜 정부 들어와 가장 눈에 띄는 이름중 하나가 조윤선이었다. 
2008년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제18대 국회에 들어와서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2013년 제18대 대통령당선인 대변인을 맡았다. 그 이후 여성가족부장관, 정무수석, 그리고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맡고 있다. 

최근 1달 동안 박근혜 정부가 얼마나 비정상적인 인사시스템에 의해서 운영되었는지 전국민이 확인했다. 이런 시스템에서 승승장구했다면 한번 의심해볼 만하다. 조윤선이 너무나도 능력이 뛰어나서인지, 아니면 이 부패한 정권의 욕구에 딱 들어 맞아서인지. 

그런데 2015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처음 제기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의 작성자가 당시 정무수석인 조윤선과 정관주 국민소통비서관이라는 문체부 전, 현직 관료들의 증언이 나왔다. 

'아...이래서였구나...'

최순실 등 비선에게만 주목하고 있었는데 현재  내각을 채우고 있는 사람들이 지난 시간에 어떤 일들을 했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러다 보면 분명 그들이 공직에서 행한 일들이 비선이라 불리는 자들과 만나는 지점이 들어날 것이다.

이 정권에서 조금이라도 양심을 지키고 원칙을 지키려고 했던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던가? 
국정원 대선개입을 제지하지 않은 최동욱 검찰총장부터 정윤회를 들먹인 조응천 전 비서관, 우병우 민정수석을 조사한 이석수 특별감찰관까지....이 정부는 바른 정치와 바른판단을 하려는 사람은 도저히 남아 있을 수 없는 집단이다.

이 정부에서 조윤선이 승승장구한 지난 수년을 다시 들여다봐야 할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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