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특근 마치고 잠깐이지만 시위 들렀습니다.
시민들의 놀라운 힘을 봤습니다. 다들 대단하십니다.
세대별 성별 갈등은 어쩌면 누군가가 부추긴 걸지도 모른다는 걸 새삼 느꼈어요. 아버지 어머니뻘인 60 대 분들 정말 많습니다.
경찰 앞에서 당당하게 하야를 외치시더군요.
어마어마한 인파. 너무 복잡하고 콩나물 시루 같아서 짜증날 법도 한데. 모두 남을 배려하면서 움직이시더라구요. 우리 시민의식에 다시 놀랬습니다.
나중에 부디 오늘이 역사적인 날로 기록되었으면 좋겠네요. 해피엔딩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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