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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우울한밤 몇글자.
게시물ID : gomin_1277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OOT
추천 : 0
조회수 : 43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3/06 23:38:44
옛날일을 회상하며... 

그리움에 잠기는일은 왜이리 슬픈걸까..

지금은 옛날처럼 행복하지 않아서일까...



아무리 크게 웃어보고 즐거운 일을해도.. 

마음 한구석에 빈자리는 뻥 뚤려 버린것처럼 허전하고 공허하다..



빈자리를 채우려 누구를 대려다 놓고 맞추어 보려해도..

맞추어지진 않고 누군가 왔다갔던 자리는..

너가 빠저나간 자리를 망가트려 버린다..



점점 망가진 자리는 둥글게 변해서 처음 모습이 아니게 되고..

너의 않좋은 모습은 사라지고 아름다운 모습만 남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세월이 흐르면 흐를 수록.. 

너는 점점 더 아름다워 지고... 

나는 널 더 그리워한다...



하지만 이제 내가 원하는 너의 모습은..

실제 너의 모습이 아니고.. 

나의 상상속의 너의 모습이 되어간다..



이젠 너가 와도 그 빈자리를 매울수는 없을꺼같다..

아마도 평생 메우지 못하고 살아갈듯하다...



나는 이런 마음으로 또 다른 사람을 만나고..

행복이 아닌데 행복하다고 나를 속이며 살아가겠지..



상상속의 널 그리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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