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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한국판 가상캐스팅 놀이
게시물ID : star_1277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위아저씨
추천 : 3
조회수 : 92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1/29 10:07:41
요즘 인터넷 보니'레미제라블' 한국판 가상캐스팅에 대해 이런저런 말이 나옵디다. 거 꽤 재밌어 보이더군요. 그래서 저도 네티즌들의 의견과 제 의견을 모아서 이래저래 가상캐스팅을 정리해봤습니다. 기준이라면 스타성과 연기력, 노래실력 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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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장 - 우선 많은 네티즌들이 황정민을 추천합디다. 뮤지컬 경험도 있고 연기스펙트럼도 넓고 하니 어울리긴 하네요. 근데 혼자서 깃발을 들던 장발장의 강인한 모습은 찾기 어렵네요. 안 그래보여도 순한 인상이죠. 그래서 몇 명 찾아봤는데 장발장의 고뇌와 갈등을 가장 잘 표현할 최민식이나 뮤지컬 경험도 있고 외모도 선이 굵고 체격도 좋은 유준상, 혹은 연극경험 풍부하고 선 굵은 외모를 가진 정재영 등을 꼽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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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베르 - 역시 네티즌들은 뮤지컬 경험이 풍부한 류승룡을 추천하더군요. 뮤지컬 경험에 스타성에 연기력 등등 많은 것이 보장된 배우죠. 하지만 자베르의 냉정한 이미지를 더 부각시키고자 한다면 정진영이나 박희순같은 배우도 좋죠. 여기에 뮤지컬 커리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남경주도 있습니다만 영화판에서의 스타성이 역시 미지수네요. 그래도 '남경주의 영화 첫 주연작'이라고 한다면 뮤지컬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에게 이슈가 될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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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틴 - 네티즌들은 이미지 탓에 한효주를 많이 추천합디다. 근데 쟤 노래는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뮤지컬 경험과 스타성을 고루 갖춘 옥주현과 바다 등을 떠올려봤지만 역시 스크린에서의 연기력이 문제겠네요. 아무래도 역할이 꽤 많은 연기내공을 요구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서영희를 떠올려봤습니다. 판틴의 우울한 일생을 표현하기에도 적합한 이미지고, 워낙 노력하는 배우니 노래야 뭐 빡세게 해서 어느 정도 만들어 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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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코제트 - 역시 네티즌은 박보영을 추천합니다. 근데 박보영이 영화에서 노래를 좀 부르긴 했어도 본인도 인정한 노래 못하는 배우죠. 문채원의 경우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백지영의 노래를 불러 이슈가 된 배우라고 합니다. 노래를 잘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미지는 괜찮죠. 박신혜는 뭐 연기빼고 다방면으로 끼가 있는 배우니 노래도 곧잘 할테고요. 이연희는 연기력이 논란이 될 건 뻔하지만 위 언급된 후보들 중 노래는 제일 잘합니다. 소녀시대 멤버가 될 뻔한 인물이니 말이죠. 그리고 견미리 딸 이유비는...네티즌 추천이에요. ...근데 참...젊은 여배우들 중...연기와 노래가 되는 배우... 왜이리 찾기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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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코제트 - 이건 뭐 솔직히 예쁜 아역 데려다가 노래 가르치고 하면 답이 나올 것 같아요. 김유빈양은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아강이를 연기한 배우고, 옆에 신유민양은 잘 모르겠는데 사진 딱 보니 박보영 초딩때를 닮아서 일단 넣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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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우스 - 네티즌들은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조정석을 추천합니다. 근데 제 생각에 이 역할은 꽤 비중이 있으므로 주연급 배우가 맡아줘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젊은 관객을 모을려면 이 역할에서 모아줘야죠. 그래서 역시 뮤지컬배우 출신으로 스타성까지 갖춘 주원이나 목소리는 좀 걸걸하지만 노래와 연기력이 골고루 되는 김수현, 아니면 이미지만 그냥 들어맞는 송중기를 골라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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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포닌 - 분량은 적지만 노래를 통한 감정이 어느 정도 폭발해야 하므로 연기력보다 노래실력을 어느 정도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수출신이 해야 할 것 같아요. 아이돌 가수 중 가창력 되고 나름 비련의 이미지를 갖춘 가수로 에일리와 루나를 골라봤습니다. 에일리는 드라마 경력이 있고 루나는 뮤지컬 경력이 있으니 조금만 다뤄봐도 곧잘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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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나르디에 - 네티즌들은 뮤지컬 배우 출신의 이병준을 추천합니다. 아주 잘 들어맞지만 나름 후보가 떠올라서 적어봐요. 이상훈과 김원해는 'SNL코리아' 출신으로 연극과 뮤지컬계에서 잔뼈가 굵은 배우들입니다. 이병준보다 신선하면서 그만큼의 역할을 해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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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나르디에 부인 - 네티즌들은 박해미를 추천했고요. ...제 생각도 마찬가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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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졸라 - 마리우스와 함께 투쟁한 젊은이로 네티즌들은 따로 추천을 안 했고요. 저는 젊고 전도유망한 고경표를 골라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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