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민심'에 정국 대격랑…與 "총력 수습"·野 "물러나라"
두 차례의 대국민 사과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역대 최저치인 5%에서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국정농단' 의혹이 끊임없이 터져 나오고 이에 분노한 촛불민심이 주말 도심을 가득 채우면서 현 집권세력의 국정 동력은 심각한 위협을 받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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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를 비롯한 여권은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치권이 정당과 정파를 초월한 논의를 통해 하루빨리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지만, 야당이 이를 거부하는 가운데 여당은 지도부 사퇴를 둘러싼 내홍 양상까지 보이면서 해법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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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수석대변인은 그러나 야당이 이날 장외투쟁에 나선 데 대해서는 "거리에서 대통령 하야 압박을 키워가는 것은 엉킨 실타래를 푸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한 치 앞을 가늠하기 어려운 안개 정국에서 국민 불안과 혼란만 가중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제목만 보더라도 초헌법적인 사태를 가지고 중립적인 '척' 기사를 쓰고 내용도 마찬가지로 야당과 국민들에 의해서 대한민국이 흔들린다는 듯이, 야당이 청와대의 정상적인 거국내각 제안을 거부했다는 듯이 서술되었네요.. ㅋㅋㅋ
연합은 아직도 무엇이 중요하고 어디에 붙어야 하는지 판단이 안되나 봅니다 ... 그 거지같던 조중동도 돌아섰는데 말이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