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참석하려 했지만 외할머니가 오전에 돌아가셔서 못가겠구나 했는데 장기기증을 하셔서 상주와 상의, 빈소를 안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6시쯤부터 3시반정도 참여 했네요
소감 1. 제가 그동안 이래저래 여러소식을 들으며 느낀 분노와 절망 같은건 그리 특별한 것이 아니라 상식이었구나.
소감 2. 사람이 너무 많아서 광화문 쪽으로 가니 인파에 휩쓸려 다녔네요. 흐름에 몸을 맡기다 태극권 오의 깨우치는줄....
소감 3. 길이막히는곳 끄트머리엔 항상 꼬치랑 어묵파는 노점이 있었다.
소감 4. 사람이 많다보니 붙어 다니게 되는데 남성분은 술냄새가 많이나고, 여성붙은 머리 꼬슬린 냄새가 많이남.
소감 5. 평화시위라 먹거리도 팔고 공연도하고 그러는데 교통통제좀 해줬으면...
울나라 국민이 5천만이고 오늘이 아주 특별한 날이라면 50명중의 한명만 내가 그자리에 있었다 말할수 있고 그 한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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