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여유가 없어 서울까지 가진 못하고 부산에서 제 목소리를 내고 왔습니다.
제 짐작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내심 놀라웠어요.
같은 뜻을 가지고, 행동하는 사람들의 힘이 되도록 군중의 한 사람으로 자리를 지켜보자고 생각하고 나갔는데...
제 목소리를 너무(?) 낸 나머지 이제 목소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앞으로 며칠간은 강제 묵언수행을 하게 되겠네요.
도로 양쪽에서 마주보며 응원하신 집회 참가자분들과 그 사이를 지나가며 클랙션으로 호응해 주신 버스 기사님들께 감사를...
그리고 앞으로 이런 미친 상황에 의해 이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나서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그리고 마지막으로...
박근혜는 하야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