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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 다리를 찔렀는데요..
게시물ID : gomin_12775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cnJrZ
추천 : 9
조회수 : 48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12/04 00: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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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을 앓고 있다가 계속 되는 부모님의 책망 속에 결국 폭발해서 찔렀습니다...
피는 거실 바닥을 전부 채울 정도로 흥건히 났었고 상처의 깊이는 깊었습니다 작정하고 두군데 찔렀고요.. 아버지한테 전화가 오더니 죽으려면 밖에서 죽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나가 죽으려고 칼들고 나가려던걸 어머니가 계속 막으셨습니다.. 어머니가 안비킬 때 마다 제자신의 손목과 다리와 여러곳을 찌르며 제발 비키라고 살고 싶지 않다고 하니까 어머니가 저한테 손을 싹싹 빌며 제발 이러지말자 제발 엄마가 다 잘못했어 하시는겁니다.... 내가 어렸을때 어머니에게 저렇게 빌었죠 잘못했다고... 다신 학교 안빠지겠다고... 근대도 어머니는 청소기를 그어린 초등학생한테 7시간을 들게 하셨습니다... 그 모습이 겹쳐서 저는 광분했고 더 자해를 했어요 결국 어머니가 시간을 끌어 아버지가 오셨죠 오시자마자 머리통을 후려쳐서 피가 사방으로 튀었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땅쳐다보고 있으니 어디서 연기질이야 하며 3대 더 후려치더군요 안아팠어요 어머니를 싹싹 빌게했다는 죄책감이 머리에 자꾸 .. 하.. 어렸을 때 부터 맞고 자라와 맞는걸 정말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또 맞는게 무서워서 경찰 불렀습니다.. 경찰차타고 응급실가서 봉합만 살짝 해두고 상처가 너무 깊다고 하여 어제 오후 3시에 수술하고 지금 이러고있네요.... 행복하게 살고싶어요.. 사람들이랑 안싸우고 제가 쓸대없이 섬세해서 상처도 잘받고 연락도 잘 끊어버리고 ㅠㅠ... 성격에 문제가 많아요 정신과 치료를 받고는 있는데 효과는 미미하고... 정신병원입원은 죽어도 싫고...ㅠ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할까요...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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