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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711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ou★
추천 : 1
조회수 : 34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1/13 02:12:05
제가 보컬팀을 들어왔습니다!!
여긴 신앙인들이 많이있더군요 ㅎㅎ
그래서 저도 호기심에 신앙공부를 해보았습니다
근데 점점더 이분들과 같이 생활을 하다보니 신앙에 가까워지는 듯 했어요 ㅎㅎ
그런데 ㅋㅋ...
제가 생각했던 신앙은 가벼웠습니다 ㅋㅋ.. 어리석게도 말이죠...
여기를 다니며 사람들이랑 친해지며 신앙도 재미있고 했습니다.
그래서 보컬팀장님과 같이 신앙공부를 계속하다가 한 후원장님께서
성경에대한 세미나를 여신다는 소식을 듣고 들어보려했습니다
여기서부터 뭔가 이질감이 들며 거부감이 들더군요 ㅋㅋ...
8개월간 월화목금 2시간30분 씩 진행을 한다는데 너무 빡세고 힘든여정인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들어보려 했는데 손목 인대에 염증이나서 치료를하며 들어야 하다보니 더빡세지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듣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마자 팀장님과 했던 공부들이 날라가는 기분이들고 뭔가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이기분이 뭐같고 해서 전화를 드려 상황을 설명하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래도 들어보는게 좋지않겠냐 나와 함께 했던 성경공부가 부족했냐 신을 믿었냐 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이부분에 있어서 저는 신을 완전 신뢰하고 믿음이 확고하지 않았단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팀장님에게 저의목적은 보컬팀이지 신앙이 목적이 되서 온것은 아니였다. 죄송하다 라고했죠 ㅎㅎ..
나한태 죄송한게 아니라 하지말고 하나님께 죄송한거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이때 저는 이건 아니지 않나 싶었습니다 .....
아직은 부족한때라 내가 세미나란 기회를 놓쳤나 싶기도하구....
괜히 팀장님과의 사이가 멀어진것같아 많이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성경공부는 더 하고싶어서 팀장님과의 공부는 하겠다고 했습니다만..
참 생각이 많이 듭니다... 나는 성경공부라는 명목하에 팀장님과의 친분과 팀원들의 친분을 더 쌓으려고 하며 들었던 것인데 ㅋㅋ...
에휴... 참... 너무 어린 생각을 가지고 뛰어든듯 합니다 ㅋㅋ
이상황이 너무너무 아쉽고 팀장님의 시간과 열정을 뺏은것같아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이야기는 이게끝입니다 ㅋㅋ! 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 너무 감사하구요 !!
또한 여러분의 생각과 의견을 들어보고싶습니다
이상황이라면 나는 이럴것같다 라는식이요 ㅋㅋ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들 안녕히주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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