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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강성 시위가 된다면 꼭 참가 하고 싶네요
게시물ID : sisa_7864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효성효성해
추천 : 18/2
조회수 : 4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1/13 02:52:55
저는 강경파 쪽입니다.

오늘 다녀온 이후 계속 생각을 해봤습니다. 왜 평화 시위만을 하는지에 대해서요

글도 쓰고 싶었어요 평화 시위에 대해 제가 어떤 점을 놓치고 어떤 부분을 생각 못 했는지에 대해서 묻고 싶었어요 여러분께

그래서 글들을 찾아보고 댓글들도 읽어 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한가지 댓글이 마음에 와 닿았어요

오늘의 평화 시위는 어린 아이들의 촛불도 더해져 더 강대한 불꽃이 된거라고요

실제로 시위 곳곳엔 작은 어린 아이들이 고사리 손에 촛불을 켜고 

초등학생들은 피켓을 들고 다니면서 대통령 하야을 외치고 있었으며

어린 여학생들은 전경들 바로 앞에서 촛불을 켜고 있었어요.

만약 오늘 분위기가 강경한 쪽으로 흘렀다면 어쩌면 우리가 지켜야할 아이들의 불꽃을 되려 우리가 밟아 꺼버릴수가 있었을 거예요

그렇게 되었다면 우리는 왜 모였는지 의미가 퇴색 될수가 있더라고요.

사실 부모님들이 위험요소가 많은 장소에 어린아이들을 왜 데리고 나왔을까요. 

아마도 또 다른 주변 사람들을 믿었기 때문에 소중한 자식들과 같이 나올수 있었던거 같아요.

참 좋은 거 같아요 평화 시위란 솔직히 누가 피흘리고 누굴 다치게 하고 싶을까요.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정말 이렇게 수 많은 사람들이 사람 대접을 해주었음에도 정신을 못 차린다면

짐승 대우를 해줘야 겠단 생각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그땐 어른으로써 피 흘릴 각오가 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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