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은 상당히 감정적인 사람입니다. 자기가 마음에 안 들면 그 사람이 무엇을 했던간에 안 좋은 게 보는 습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행실을 보면 이 사실을 더 잘 알 수 있으실거예요. 자기 마음에 안 들면 일단 무조건 까고 봅니다. 말발이 장난아니라서 사람들이 보통 말려들어가죠. 진중권이 좋은 평론가임은 틀림없지만 객관적인 평론가라고 보기는 힘들어요. 저도 진중권을 싫어하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지만 저 사람 말하는 것에 굉장히 모순점이 많아요. 유명세를 탄 교수라 그렇지 그렇게 말에 신경을 크게 쓰거나 그럴 위인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쓴 댓글인데
진중권이 무슨 살아있고 객관적인 평론가로 알고 계시는데 상당히 큰 착각입니다. 그냥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 싫으면 까요. 왜 그런 지는 저도 궁금합니다. 그가 살아있는 평론가라고요? 저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진중권이 옳은 말을 할 떄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많아요. 그리고 특히 객관적일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무슨 제대로 된 평론가가 이런가요? 지금까지 진중권씨가 해온 일들을 많이 봤지만 저는 그가 그냥 유명세 탄 평론가지 제대로 된 평론가는 아니라고 봅니다. 정 궁금하시면 그가 토론한 것을 쭉 다운받아서 봐보세요. 감정론적인 말들이 엄청 많습니다. 평론가로서 지녀서는 안 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