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종교활동을 하고 있는게 아닌 30대 남징어입니다. 종교 이야기는 민감한 사항일수 있어 평소 잘 이야기 안하는 편인데 우연히 만난지 얼마되지 않은 여자친구가 남묘호란케교라고 하는 ksgi라는 종교를 꽤나 열심히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평소 저에게 포교를 하거나 한건 아니지만 모임에 한번 와보길 권했고 거절했지만 그뒤에 모임에 한번은 가본적도 있었습니다. 갔을때 분위기나 기타 모습들은 나쁘지 않았지만 솔직히 걱정이 생겨나는게 느껴졌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봐도 홈피에 좋은말과 옹호하는 신도들의 글, 그리고 감정적인 비방글들이 자주보여 도움이 안되는거 같네요. 나이도 있으니 결혼이라는것도 생각을 하고 저야 저에게 강요를 하거나 하지 않는다면 상관하지 않지만 보수적이신 부모님은 다르다는 생각도 듭니다. 거기다 종교적인 이유도 포함해서 파혼한 친구를 본일도 있어서 더더욱 걱정이되내요. 종교생활을 하지도 않고 잘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판단하기 힘든거 같아요. 혹시 해당 종교에대해 잘 아시거나 이런 상황에 대한오유님들의 조언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