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늦게 상갓집에 가서, 새벽에 첫차 타고 내려오며
비몽사몽 간에 제멋대로 의식의 흐름이 흘러갔습니다.
그래서 그 의식의 흐름을 살짝 적어보겠습니다.
아, 민중총궐기는 잘 마무리 됬으려나. 전문시위꾼들이 사고 치진 않았으려나.
김경주 교수가 늘품체조는 한국인도 발음하기 힘들다고 했는데.
늘품체조 뜻은 뭐지. 듣도 보도 못한 이름을 누가 붙였지?
늘품. 미르. 새누리. 최순실은 뭔가 순우리말틱한 작명을 좋아하는가.
음. 새누리...?
그리고 저는 잠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