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다녀온 후기는 사람이 참 많았고 생각보다 일찍파했고 너무너무너무 아쉽지만 12일날이 역사에 남을 날이라는 말이 많아서 기대 했습니다. 어제 다녀온 후기는 사람이 너무 많고 사람에 압사되서 죽는다면 이런거겠구나 싶었고 음악이 나올땐 두근두근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허무함이 밀려왔어요. 10시되니까 집에 가고싶어지더라구요. 다음주 집회에 나오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거란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이민을 준비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착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