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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지식in]엄마가 죽여버릴정도로 싫어요
게시물ID : humorbest_1277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otiful
추천 : 49/24
조회수 : 4521회
댓글수 : 4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4/04 14:04:31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4/02 23:51:23
출처: http://kin.naver.com/ing/detail.php?d1id=20&dir_id=2010&eid=oQAvoaT+V+RwuTe2ts2uigf176czb+6L&l_url=L2xpc3QvZGlyX2hvbWUucGhwP2QxaWQ9MjAmZGlyX2lkPTIw 제목은 : 엄마가 죽여버릴정도로 싫어요 정말 미치겟습니다.. 상담좀 해주세요 이번 학교 시험에서 전교 2등을 햇습니다. 뭐 언제나 그랫지만 집에 왓을때 야단을 맞앗습니다. 왜 1등을 못햇냐고, 넌 그래서 절대로 과학고 못간다고.. 이번 토익 670 정도 나왓습니다. 또 야단 맞앗습니다. 그게 점수냐고.. 그리고 죽도록 맞앗습니다. 이곳저곳 피멍이 들고 얼굴에는 상처가 나서 병원가보니 흉터 질수도 잇으니 성형외과로 가보라고 그러더군요.. 치료받고 집에 오니 엄마가 하는말이.. 너한테 줄 수술비도 아깝다고.. 너같이 공부 못하는 놈은 필요 없다고.. 오늘 책 5권을 사주더군요.. 뭐 대치동 엄마들 입시 전략 뭐 이런 책이엇습니다.. 모두 정독하고 소감문을 2장 써오라더군요.. 썻습니다. 나는 공부를 못한다.. 뭐 이런식으로 썻습니다. 실제로 저 6살때부터 너는 공부 못한다. 강남 얘들은 이렇다.. 어떤 아이는 이렇다. 해서 늘 저는 제가 공부를 못한다고 생각햇습니다.. 그렇게 해서 엄마께 보여드리니 엄마가 혼내면서 니가 공부를 못하냐고.... 그래서 ' 저 공부 못하잖아요' 이러니까 화를내면서 때리데요.. 저는 왜 맞는지 몰랏어요.. 내가 공부라도 잘하나.. 이런생각이 들엇어요 나중에 엄마한테 들으니 왜 공부를 못하냐고 그랫냐고 그러드라고요 그래서 '그럼제가 잘해요?' 하니까 '너 못해' 이러는거에요..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하루는 제가 좀 늦게 집에 귀가햇습니다. 친구들이랑 이야기 하다가.. 평소귀가보다 40분정도 늦엇습니다. 그랫다고 밤새 죽도록 얻어 맞앗습니다. 지금도 피멍 들은곳이 쑤시군요.. 핸드폰이 잇습니다. 핸드폰이 잇으므로 문자를 날리는 아이들도 많겟죠.. 일일이 답장을 써줍니다. 그런데.. 문자 날린다고 엄마는 저를 또 혼내네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 너한테 문자 보내는놈들은 미친놈 ' 하면서 핸드폰을 일주일 정지 시켯습니다.. 참 어이가 없더군요.. 매일매일 안 맞고, 안 혼나는 날이 없습니다.. 하루는 정말 이렇게는 못살겟다 하고 통장에 잇는 돈 빼고( 다 제가 저금한것 ) 가출하려고 햇습니다. 그때 통장에는 300만원정도 들어잇엇습니다. 왜 잇잖아요 어린이 펀드 같은거 그렇게 해서 번 돈입니다. 모두 제가 제손으로 모은돈 입니다. 100만원정도 아빠한테 빌려서 돈 불린 다음 빌린 100만원 다시 아빠께 드리고 남은돈입니다. 그거 빼서 친구집같은데 가서 살려고 햇는데.. 미치겟더군요.. 통장 잔액이 몇 만원정도 밖에 없습니다. 후에 엄마한테 물어봣더니 자기가 빼갓더라구 하더군요.. 어이가 없엇습니다. 지금도 뭐하냐구 막 소리치네요.. 정말 유서쓰고 뛰어내릴라고 작정햇습니다. 딱 창가에 서서 뛰어내리려고 하는데 엄마가 들어오더군요.. 책상위에 잇는 유서를 발견하고는 거의 밤마다 4일동안 죽도록 맞앗습니다... 하루는 제가 맞다가 누워잇는상태에서 엄마를 걷어 찼습니다. 반사적인 행동이엇죠.. 그런데 그랫다고 완전히 .. .... 미치겟네요.. 언제나 서울강남강남 대치대치대치대치.. 부영고 부영고 부영고 서울대 서울대 서울대.. 죽을때 미련없이 죽을수 잇는 방법. 혹시 잇다면 가르쳐주세요.. 상담도 좀 해주시고요.. 방금전에 어떤 아이가 핸드폰 쓰다가 300몇만원 나와서 자살햇다더군요. 근데 왜 그 사건 가지고 저를 혼내는지..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죽어버리고 싶습니다.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한번 경찰서에도 신고해봤는데;; 인터넷 뒤져보니 이렇게 많이 맞으면 신고도 가능하다더군요.. ' 엄마를 신고하는 사람이 어딧냐 이 새키야' 하면서 끊어버리더라구요.. 정말 죽고 싶습니다. 요러코는 못 살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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