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시위 너무 무섭네요...
4시쯤에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아래부분에서 막 외치다가 그때도 들어가기도 좀
힘겹게 겨우겨우 들어가긴 했는데
갑자기 언제 사람이 그렇게 늘어났는지
7-8시경에 빠져 나올려다가 진짜 죽을 뻔 했습니다..
압사당하는 줄 알았구요... 진짜 온갖 생각이 다나더라구요..
김제동이 뭐라고 막하는데 시끄럽기만하고
이거 압사당해서 사우디 성지순례에서 죽은 사람들 생각이 나고..
진짜 무서웠어요... 경찰은 하나도 안무섭고 진짜 인파에 무서워서.. 눈물 날뻔..
다음에 갈때는 진짜 맨뒤에서 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