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이 흉흉하기도 하고...
사람 앞 일은 모르는 거니까
나라면 뭘 후회할까 생각해보는데...

우리집 고양이 한 번 더 안아보지 못한 게 아쉬울 거 같아요.
부드러운 털, 말랑말랑한 발바닥, 까끌까끌한 혓바닥이 코를 핥는 감촉, 동그란 눈동자, 촉촉한 콧등..그 촉감이 그리울거에요.

근데 딱 이거 하나밖에 생각이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