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밑에 기초 단계 사진을 보다 문득 생각나서 써봅니다.
저는 아이크림을 못 발라요.
바르면 얼마 안 있어서 눈물이 거짓말 안 보태고 줄줄줄 흐릅니다 ㅋㅋ
아이크림 뿐만 아니라 수분크림이나 수면팩 등 암튼
바르다가 실수로 눈 근처에라도 가면 눈물이 나요.
대놓고 바를때만큼은 아녀도, 자려고 누워있으면 주르륵 주르륵 흘러대서 닦는게 일이에요.
그래서 저는 기초 바를때면 늘 눈가를 크게 비우고 바르는 게 습관이 되어있어요.
근데 희한한게 또 눈화장은 괜찮거든요.
엄청 진하게 이거저거 잔뜩 올려도 괜찮아요.
베이스 바를때도 눈가는 살짝 비우고 바르긴 하는데
여튼, 섀도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등등 종류불문 포인트 화장은 괜찮단 말이죠...
토너도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고요.
대체 이유가 뭘까요 ㅋㅋㅋㅋㅋ
그냥 이대로 눈가 피부는 포기하고 살아야하나 ˃̣̣̥᷄⌓˂̣̣̥᷅
한가지 위안은 (살이 많아) 아직 눈가가 탱탱합니다. 제가 이래서 살을 못 뺍니다! (타당한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