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이 망했다고 마음에 몸에 병이와 시름시름 앓다가 내눈도 잘 못마주치는 여보!!! 부유한 삶 절대 안바래요. 우리 세식구 밥먹고 누울자리 있으면 난 행복해요. 돈은 둘중 누구든 벌어살면 되죠. 우린 아직 젊잖아요. 남자가 그렇게 집안에서 어깨 못피고 살면 이 가정이 힘이 살겠어요? 사원들..7개월된 우리 애기.. 이 사업하나로 먹고사는 사람들이 몇명인지 아냐는 소리에.. 당신 어깨에 짐이 내 생각보다 무거웠구나 생각이 드네요. 오랫동안 참 고생많았어요. 이젠 좀 쉬세요. 언제든 재기할수 있도록 내가 도울게요. 경험은 곧 재산이라고 해요 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