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Acceptan.. 조회 : 1,754 |
유럽에 16년째 거주중입니다. (한국은 1997년 이후로 안가본/한국국적 아님) 이탈리아 교민들 요청사항 중에서, 비행기 관련 것만 "조금" 이해가 되고, 나머지는 그냥 이기심의 극치라고 밖엔 생각이 안됨. 한국국적으로 해외에 나오면, 주민세/의료보험료/국민연금 등, 한국국민들이 당연히 내야하는 모든 것들이 중지됨. (내지 않음) 몸이 아퍼서 한국에 가서 병원에 가는 경우, 의료보험공단 (아직도 이 이름인지...) 에 신고만 하면, 의료보험 자격이 즉시 활성화 되고, 입국한 날 바로 병원에서 치료도 받을 수 있음. (의료보험 혜택 받으면서) 치료 후 출국을 하게 되면, 해당 월의 의료보험비만 내면 됨. 그리고 또 무제한 면제. (입국/출국 사이의 달 비용만 냄) 즉, 월 10만원 납부했던 사람이, 3월 입국, 3월 출국이면 10만원. 3월 입국, 4월 출국이면 20만원. 솔직히, 교민의 경우에는 '의료보험'에 한해서는, 한국에 사는 국민들에 비해 월등한 혜택을 받고 있는 거 임. 이걸 뻔히 아는 사람들이, 무료로 치료하게 해달라? 그냥 이기심의 극치이고, 위의 체계를 모르는 한국국민들에 대한 농락이라고 생각됨. 더욱이, 연고가 없는 사람들은 거처까지 마련해 달라? 이 부분에서는 그냥 욕만 나왔음. 그리고 "이 부분을 알려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끄적였음 ^^ 뭐 이런 내용까지는 몰랐네 미국은 자국 시민권자면 외국에서 돈을벌어도 세금을 내야되는데 외국살면서 거지 근성만 늘었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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