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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153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쥬네신비★
추천 : 2
조회수 : 41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1/14 04:30:22
요며칠 남친 기분이 안좋은 일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한테 소홀했었어요.
그래서 그런가? 저는 1층에서 자고 남친은 2층에서 잤는데
꿈에서 제가 남친보고 "오빠는 나 좋아하긴 해?"하고 물었는데 아무런 대답이 없는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저는 됐다고 집간다고 했다가 다시 "오빠는 그럼 나 좋아하긴 했었어?"하고 물으니까
남친이 "생각해봤는데 그건 아닌거 같아." 이러는거예요.
그러곤 깼는데 너무 무섭고 눈물이 나길래 오빠가 자고있던데로 가서 옆에 누웠더니
남친이 잠결에 "여보...~~~"이러면서ㅋㅋㅋㅋ진짜 몸에 체온도 높아서 땀도 금방 나는 사람이ㅋㅋㅋㅋㅋ이불 덮어주면서ㅋㅋㅋㅋㅋㅋ팔베개도 해주더니
남친:여보...~~~(잠결)
나:ㅠ무서운꿈 꿨어...
남친:무슨 무서운 꿈?(잠결)
이렇게 말하면서 꼬옥 안아주는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품에 안겨서 잘려다가 숨막혀서 뒤척였더니 다시 안아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글 쓰는와중에도 옆에 남친이 뒤척여서 한번 안아주니까 남친도 끌어안아주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덕분에 다시 잘 수 있을꺼 같아요.
좋은 밤 되세여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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