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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 佛서 "수준낮은 만화" 혹평
게시물ID : humorbest_1278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전문가
추천 : 48
조회수 : 4263회
댓글수 : 2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4/04 22:26:54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4/04 18:26:29
[스포테인먼트 | 임지범기자] '한번 실패한 중국 대작의 맛보기-전쟁신이 마치 춤추고 있는 듯 하다-마치 한 편의 질 낮은 만화를 본 것 같다' 첸카이거(진가개) 감독의 영화 '무극(The Promise)'이 프랑스에서 때아닌 혹평 세례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달 15일 프랑스 전역에서 개봉된 영화 '무극'은 상영 전만 해도 도처에 걸린 영화 포스터로 포부도 당당하게 개봉일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상영 10일 후 영화는 프랑스 각종 언론으로부터 쏟아지는 악평에 시달려야만 했다. 프랑스에서 가장 권위있는 영화사이트 allocine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18개 언론 중에서 단 4개 패션잡지만이 별 3개를 준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14개 영화잡지로부터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중에서도 프랑스 신문 '피가로'와 영화전문지 '스코어', '프리미어' 등 5개 언론은 별 1개만을 주는 최악의 평가를 내렸다. 더욱 비참한 상황은 일부 언론으로부터는 아예 별점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프랑스 영화비평지 '카이에 뒤 시네마'의 비평가 쟝 미셀 프로동은 "황당무개한 특수효과와 과장된 이국의 정서"라며 냉정하게 평가했다. 세계 영화의 발원지이며 유럽문화의 중심지 중 하나인 프랑스에서 '무극'에 대한 혹평은 이웃 유럽 나라들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베를린 영화제에서의 미적지근한 반응에 더해 프랑스 언론들의 혹평은 그야말로 설상가상의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정확한 통계는 아니나 중국 언론에 보도된 바에 의하면, 영화 '무극'의 프랑스 현지 상영 성적은 관객수 13만명을 동원했으며 80만 유로화(약 9억3000만원)를 조금 넘었다. 어쩐지............. 그래서 장동건도 다운받아 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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