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혼자 밥먹으려다가요
밥하고 기다리기 귀찮아서 만든 밥 대용 샌드위치입니다요
돈도 상대적으로 적게 들고요
배도 많이 부릅니다요
한 개 먹으면 조금 아쉽고요
두개 먹으면 조금 부담스럽습니다요
그럼 만들어 볼깝쇼?
우선 사진은 없는데요 준비물이 식빵 양파 양상추 잼 마요네즈 케찹 계란 샌드위치햄 슬라이스치즈 입니다요
양파와 양상추를 사서 촵촵해서 반찬통에 담아 놓고 시작합니다요
이거 촵촵하는게 거의 반 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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촵촵 하셨으면요
빵을 놓습니다요
접시 위든 어디든 상관없는데요
설거지가 귀찮으므로 전 촵촵 했던 도마를 한번 헹구고 그 위에 올렸습니다요
빵위에 잼을 펴 바릅니다요
아무잼이나 상관없습니다요
그리고 빼먹을 뻔 했는데 잼 바르기전에 후라이펜에 기름넣고 달궈서 계란 후라이 가장 약한불에 시작합니다요
잼위에 촵촵양파를 올립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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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위로 적당히 마요네즈와 케찹을 뿌려줍니다요
여기서 주의점은 가장자리 한쪽은 약간 비어 놔야 합니다요
왜냐면 그건...이따 보여드립죠
그러는 동시에 계란에 소금 뿌리고 햄을 까놔야 합니다요
계란 뒤집을 때 햄도 같이 팬에 넣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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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와 케찹위에 촵촵양상추를 올립니다요
적당히 밑이 안보이게 빼곡히 올려도 얼마 안올라 갑니다요
안흘러 내릴만큼 푸짐히 올립니다요
이정도 되면 계란도 햄도 익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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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익은? 적당히 익은 계란을 그위에 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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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도 그위에 얹고
치즈도 얹으면 끝
그 위에 빵은 덮지 않습니다요
빵 한개 더하면 너무 두꺼워서요
치즈를 검지와 약지로 잡고 빵을 엄지와 새끼손가락으로 받치는 모양으로 잡고 먹습니다요
아까 빵 한쪽 사이드는 마요와 케찹 뿌리자 마라고 했는데요
안그러면 손에 다 묻어요
한입 먹을 때마다 밑으로 떨어져요
계란 반숙이면 노른자도 떨어져요
손도 뜨거워요
입보다 손이 먼저 먹어요
손가락 빨면 간이 딱??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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