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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빙선 테스트 하는 방법(신기 주의)
게시물ID : science_615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니오레오
추천 : 11
조회수 : 1361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6/11/14 13:56:58
얼음을 슥삭슥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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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얼어있는 바다를 건너는 쇄빙선의 엔진 마력은 어떻게 테스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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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저렇게 헤치고 나가는거 넘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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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해양연구원에는 이런 수조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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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해수조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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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외국 시설 이용하다가 핵심 기술 노출될까봐 자체 개발함 ㅋ 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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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에 얼음을 만들어놓고 저런 주황색 기계에 사람들이 타서 얼음을 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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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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슥삭슥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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쐐기형으로도 자름ㅋㅋㅋ

한 사람이 이렇게 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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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반대쪽 사람이 이렇게 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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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이렇게 조종하는 곳도 있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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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보면 이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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슥삭슥삭 예쁘게 잘랐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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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해수조는 쇄빙선 만들 때 필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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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추울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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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ㅏ잔 모형 등장~

아라온*호 모형선이라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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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앞으로 나아갈 예정이에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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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온: 아라온은 대한민국의 최초의 연구용 아이스브레이커로서, 한국해양연구원 부설 극지연구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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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카메라도 달려서 어떻게 앞으로 진행하는지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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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ㅏ까 잘라둔걸 이용해서 얼음의 저항을 실험할 수 있음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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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팍찰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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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6-11-14 15:32:29추천 0
역시 기술개발은 장난없네오
댓글 0개 ▲
2016-11-14 17:24:21추천 22/6
북극곰 : 우리집 부시지마요....ㅜㅜ
댓글 3개 ▲
2016-11-14 20:33:48추천 108

ㅜㅜ
2016-11-14 21:30:01추천 70
배가 펩시라 그런듯..
2016-11-14 21:42:33추천 2
1펩시ㅋㅋ
2016-11-14 17:37:14추천 15
저기 얼음 톱질할때 BGM으로 "Frozen Heart" 가 나오지 않을까요? ㅎㅎㅎ
댓글 4개 ▲
2016-11-14 18:29:42추천 44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구요 ㅋ
퇴근할때 시크하게 뒤도 안돌아보고
The cold never bothered me anyway~
하면서 문 쾅 닫고 나간데요
2016-11-14 19:20:25추천 0
그 대사를 하면서 보스가 문을 닫겠죠. 부하 직원들은 안에 갖혀서 절망스러워 할테고.
[본인삭제]▶◀RT
2016-11-14 20:19:56추천 2
2016-11-14 20:34:36추천 2
본 오브 콜드 윈터 에어 앤 마운틴 레인 컴 바이~니잉~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본인삭제]그모르크
2016-11-14 18:31:56추천 1
댓글 0개 ▲
2016-11-14 18:32:36추천 2
저런 고급시설에 워터젯 프린터도 아니고 고무장갑+톱이라니ㅠㅠ

전기톱이나 드레멜 같은거 쓰면 안되나요?
댓글 1개 ▲
2016-11-14 18:41:12추천 0
저 얼음이 저 모양을 유지 하게끔 톱으로 자르는거 같아요.
2016-11-14 18:43:51추천 48
뭐...어렸을때부터 남극에 관심이 있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던 사람으로써 말하자면 쇄빙선 아라온호는 극지연구하는 연구원들의 꿈이자 이상이었습니다. 왠만한 과학기지규모의 실험실이 갖추어져있고 과거 거함거포시대의 가장 두꺼운 현측장갑만큼 두꺼운 쇄빙부분 뱃머리, 그리고 가장 효율적으로 설계된 선체 무게중심이동시스템과 얼음위로 올라타서 압도적인 선체무게로 얼음을 파쇄하는 시스템 그리고 쇄빙선의 역활뿐만 아니라 장거리 이동 과학기지로써의 다재다능함까지...정말로 극지연구소의 꿈이자 희망입니다.
한때 아라온호의 이름에 대해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순 한글로 이루어졌다고 광고를 했지만 알고보니 순한국말이 아니었다라는게 밝혀졌지만
(아라온자체가 "온 바다를 누비다"라는 뜻으로 바다라는 뜻의 "아라"와 온세상뜻의 "온"이 합쳐졌다고 하는데
바다의 순 한국어 자체가 "바다"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아라"라는 말은 사실은 뜻이 없었다고 합니다)
워낙 어감이 좋아서 그냥 계속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뱃사람들 말로도 뱃이름을 바꾸면 재수없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그이름 그대로 계속 사용중이라고 합니다.
또 아라온호 이후로 또다른 쇄빙선을 계획중이었다고는 했는데
요즘 그 이야기가 안들리네요...
댓글 4개 ▲
2016-11-14 20:14:01추천 15
아라(서) 온(나)
[본인삭제]엘사♡
2016-11-14 20:44:26추천 3
2016-11-14 20:58:25추천 11
제2 쇄빙선의 언론 데뷔는 진수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만... 언제가 될지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쇄빙선은 참 대단한것같더라구요.
다양한 연구장비에, 얼음도 깨고다니고, 위성신호를 받아 배 내부에서 와이파이도 돼요!!!!! 짱신기....
그런데 쇄빙선 특성상 선체폭이 좁은건지... 앞뒤 꿀렁거림보다는 좌우 롤링이 좀 심해요...
북극은 잘 모르겠는데, 남태평양과 남극해가 만나는 지역은 파도가 좀 높아서 신나게 흔들립니다....
다행히 전 멀미는 안했지만... 자다가 침대에서 굴러다녀서 깨고... 주말에 고기나와서 신나서 먹는데 다 엎어지고...
선장님을 비롯한 승조원분들 모두 친절하셔서 잘 지내다 왔어요!!! ^^
2016-11-14 21:58:21추천 0
다음에 1만 4천톤급(2차대전 당시 중(重)순양함정도의 무게) 을 진수한다고 하는데...그정도 크기면 나중에 핵추진으로 개발해도 될듯합니다.
2016-11-14 22:29:50추천 8
항해사로서 쇄빙선을 타보진 못했지만
그 선원들이 얼마나 힘든 환경에 있을지는
경험에 비추어봐도 알것같습니다.
1.배는 모든게 강철판이라 deck(갑판)=바닥 은 낮은 기온에서는 천천히 얼음판으로 변합니다. 눈이라도 오면 당연하지만 엄청나게 미끄럽기때문에 안전을 위해 선원들은 매일 얼음을 제거합니다.
2.물자보급이 어렵습니다. 식사도 물의 사용도 아주 제한적일것 입니다.
3.소음과 충격은 상상도 안되네요. 파도가 심하면 파도에 부딪치며 배가 떵! 떵! 하며 부르르 진동하는데 얼음에 부딪치며 나아가니...ㅡㅅㅡ 상선도 아니라 크기도 작을 텐데...
4.극지방은 날씨가 최악입니다. 저는 항해때 태풍이 오면 침대에 제 몸뚱이를 줄로 묶고 자기도 했었지요. 자다가 자꾸 떨어지고 굴러다니던 맥주박스가 날 칠까봐서...
5.선박은 훈련과 교육일정이 엄청 자주있고 빡빡하고 장비정검도 빡빡한데 극지방에서 갑판으로 나가야한다니...
추위 시저...너무 시저...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6-11-14 20:29:20추천 8


댓글 0개 ▲
[본인삭제]맛없던CJ급식
2016-11-14 20:34:40추천 34
댓글 2개 ▲
2016-11-14 22:11:49추천 4
네... 세종기지에 처음들어가게 되면 꼭 본관동 앞의 전재규 대원 흉상 앞에서 묵념하고 들어간답니다.
2016-11-15 00:10:00추천 3
고 전재규 연구원에 대한 아동서적도 있더라구요... 꽤 괜찮았던..
2016-11-14 20:41:53추천 0
이번 달 초에 이사부호 취항식이 있었죠.. 쇄빙선은 아니지만 멋있더라구여ㅎㅎ 제2쇄빙선도 잘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댓글 0개 ▲
2016-11-14 20:53:06추천 3
아픔이 있는 배의 탄생. 개발이죠.
돌아가신분들 명복을 빕니다.
댓글 0개 ▲
Μ
2016-11-14 20:56:41추천 0
이런실험한다 한들
외쿡보다 약하고 부실해보이는건 보이는건
기분 탓인가...
댓글 0개 ▲
2016-11-14 21:04:17추천 1
아라온호에서 아라온호에 대한 설명을 들은 적이 있는데, 아라온이라는 명칭은 완전 잘못된 거라고 하더군요(바다 뭐시긴가를 우리말로 어쩌고 저쩌고였는데 작명한 사람이 잘못 안 거였음). 그렇다고 이제와서 딱히 바꾸기도 뭐하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 유일한 연구쇄빙선인 아라온호의 경우에는 배의 무게중심을 앞뒤로 옮기면서, 깨고 전진하고 깨고 전진하는 거라더군요(롤링이라고 하던가...). 1미터 두께의 평탄빙을 시속3노트로 쇄빙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댓글 0개 ▲
2016-11-14 21:21:28추천 1
저기 연구소 빙해수조 견학간적 있는데 한여름이였는데도 겁나 추웠음
댓글 0개 ▲
2016-11-14 21:23:53추천 13
저희 연구소네요! 대전에 있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입니다. 2014년 이후 한국해양연구원에서 부설되어 현재는 저런 쇄빙선 연구 뿐 아니라 심해수조까지 갖추고 있어 바다 위의 부유체 거동 등 선박 및 해양플랜트를 만들때 필요한 여러가지 실험을 할수있어요. 대전에 옷는 분들은 대외홍보팀에 미리 연락을 하시면 구경이 가능하답니다. 근데 저는 강원도 고성에서 해수 연구중...
댓글 0개 ▲
2016-11-14 22:00:42추천 0
여기 전문가들 다 모인듯  무서워ㄷㄷㄷ
댓글 0개 ▲
2016-11-14 22:08:22추천 0
과학에 ㄱ자도 모르는 예체능출신이지만 2년전에 극지연구소 관련 프로젝트를 했어서..아라온이 반갑네요ㅎㅎ 아라온이랑 연구소 청사 그리느라 쌔빠지던 기억이..ㅡ ㄷ
댓글 0개 ▲
2016-11-14 22:11:13추천 0
제발 이런 과학기술 시설에 투자 좀 팍팍 했으면 좋겠다ㅜㅜ 쓸데없는 강바닥 파지말고ㅜㅜ
댓글 0개 ▲
2016-11-14 22:42:39추천 7
실제 아라온호에 탑승해본 1인입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금메달리스트
2016-11-14 23:00:52추천 3
댓글 0개 ▲
[본인삭제]늦바람
2016-12-15 21:08:15추천 0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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