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는건 회담내용이 나오고 난뒤에 까도 된다고 봅니다.

많은 분들도 그렇겠지만 저는 이번 사태가 제2의 4.19나 6월항쟁이 될까봐 두렵습니다.
당시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 결국 정권퇴진을 이뤄냈지만 그 과정에서 야당의 정치적인 묘따윈없이 국민들만 바라보다 나온 결과가 박정희의 쿠테타 노태우와 양김의 3당합당 아닌가요.

지금 더민주보고 가만히 있으라 하는건 이 상황이 제2의 4.19 제2의 6월항쟁으로 가는 길이라 봅니다.

친박에서 돌아선 비박계와 친이계와 국민당의 제2의 3당합당. 반기문 추대라는 흔히 말하는 제3지대론이 그들의 정권 재창출 시나리오 라고 봅니다.

일단은 추대표를 믿고 가렵니다.
미치지않고서야 추대표가 이번회담에서 항복선언 하겠습니까?
사실상 선전포고를 위함이라고 봅니다만...

적어도 탄핵한다 하더라도 탄핵전에 총리는 바꾸고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황교안에게 탄핵심의 결과 나올때까지 국정을 맡기자고요?

처러리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기지...
  
문재인 전대표도 말했듯이 동력은 국민들의 목소리지만 결국 해결과정은 정치인들이 정치적인 묘를 발휘해야 하는거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