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헬스장에 소독한다며 문을 닫아
예전에 다니던 박스로 갔습니다. 
10여분 차를 몰고 가야 하는 곳인데
일권이 동네보다 싼 5천원에
(낡았지만) 엘리코 바벨과 원판도 있도
박스하면 떠오르는 검정 원판도 그득해
마치 짝사랑하는 사람 만난 것처럼 설레더군요. 

로그 바벨도 많고, 엘리코나 로그에 견주기에는 조금 딸리지만
삼지 바벨도 있구요. 
로잉머신과 줄서 있는 케틀벨들도 반겨주네여. 

 다들 마음껏 던지니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금방 익숙해져서 저도 막....
덜질 운동은 안했네요 ㅎㅎ

바벨운동은 1.25원판이 없어 1.5원판으로 하다보니
무게가 반올림됐네요.

잊고 있었는데, 간만에 탄마바르니
손이 촥! 촥! 감기네요.얼른 하나 구입해야겠어요. 

500미터를 달리는 것과 500미터를 노젓는 것 중 힘든건
어떤 운동일까요?

당연히 둘다 힘들죠. 
근데, 1키로 달리기 평균  시간이 5분30~40초인데
1키로 로잉은  2분10초니까 로잉이 조금 더 힘들 것 같아요. 

2월에는 20일 운동했네요. 
운동일수 아주 만족 스럽습니다. ㅎㅎ
올해는 총 250일 운동하는 것을 목표로 정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