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라는 이름을 걸고 있으면
의사 결정을 민주적으로 하면 됩니다.
대표이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과 뜻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중요한 문제에 관하여서는
먼저 안건을 올리고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충분히 설득한 후에 가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전두환 예방 때도 그렇고
상당히 뒷말이 많을 만한 일을 어떤 논의 절차 없이
결정하는 것을 봅니다.
대표이기 때문에 자신의 뜻을 분명히 세우고
당을 이끌어갈 필요는 있지만
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좀 더 의사를 듣고 수렴하려는 노력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으로 두 번째 입니다.
세 번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면, 그에 맞는 책임을 져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