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의 말씀드립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결실이 아주 없었던건 아닙니다. 즉각 퇴진 당론이 결정됐습니다.
이거 하나 얻은거라도 전 만족합니다.
물론 오늘 오전부터 있었던 돌발적인 영수회담 결정에 반대하고 비판했던분
추대표의 판단을 믿고 방어하셨던분들 모두 서로의 입장차로 인해 언쟁이
있었고 화가 나셨을겁니다. 결국 헛발질로 끝났지만 그동안 쌓인 갈등과
불신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듯 합니다. 그만큼 후유증이 크다는거죠
그럴수밖에 없는게 추대표때문에 이런사태가 발생했으니까요 하지만 이럴수
록 상처받고 멘붕온 모든분들을 감싸고 위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수회담 수용을 반대한분도 찬성한분도 다 상처받았거든요 저는 어느 한쪽이
옳고 그르다고 보지 않습니다. 다들 입장이 갈릴수밖에 없는 혼란스런 상황이
펼쳐질수밖에 없었거든요 이제 차분히 냉정을 되찾고 본질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닭그네 퇴진시키고 후일은 그다음에 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모두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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